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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문호 알렉상드로 뒤마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삼총사〉는 왕실 총사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왕의 친위부대인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의 모험과 우정을 담은 작품이다.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고전적인 무대와 감미로운 음악, 화려한 검술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촌뜨기 달타냥은 파리의 아름다운 거리에서 운명의 친구와 운명의 여인을 동시에 만난다. 천사 같은 여인 콘스탄스와 사랑에 빠져 달콤한 꿈에 젖는 것도 잠시 달타냥과 삼총사가 통쾌한 승리를 거둔 날 밤 왕이 행방불명되고 삼총사에게 예기치 못한 위기가 닥친다. 뮤지컬 <삼총사>는 국내에서는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꼽힌다. 2009년 초연한 이래 관객 40만 명을 동원했다. 뮤지컬 사상 최초로 한·일 동시 공연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4인 4색의 달타냥을 만날 수 있다. 카이, 박형식, 신우, 산들이 그 주인공이다. 그 외에도 강태을, 박은석, 윤공주, 조윤영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기량을 뽐낸다. 왕용범 연출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면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대일시 : 2016년 6월 4일 토요일 장소 : 디큐브아트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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