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의 명으로 올림포스의 12신이 소집된 날.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제우스 신전에 세 여신이 찾아왔다. 도도한 질투의 화신 ‘헤라’, 욕정을 품은 여신 ‘아프로디테’, 처녀성을 지키기 위해 살인까지 서슴지 않는 ‘아르테미스’. 가벼운 참견으로 시작된 세 여신의 대화는 점차 서로에 대한 비난으로 변해가고, 각자의 숨겨진 진실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창작집단 LAS의 대표 레퍼토리로, 2016년 초연 후 전석 매진을 기록한 연극이다. 2017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에 선정된 바 있다. 

초대 일자 : 3월 8일 오후 3시 / 10일, 11일 오후 8시
초대 장소 : 콘텐츠그라운드
초대 인원 : 15명(1인 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