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장수상회

까칠한 연애 초보 노신사이자 ‘장수상회’ 점장 ‘김성칠’과 소녀처럼 수줍음이 많지만 사랑 앞에선 당찬 꽃집 여사장 ‘임금님’, 동명의 영화에서 박근형, 윤여정이 보여주었던 깊은 사랑의 이야기가 연극으로 재탄생했다. 포스터 속에서는 배우 백일섭과 김지숙이 설렘 가득한 표정과 함께 “나… 봄 타는 겁니까?”라고 묻고 있다.

연극 〈장수상회〉 제작사 관계자는 “포스터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백일섭, 김지숙 배우는 기존에 연기해보지 않은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해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각자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되어 따뜻하고 설렘 가득한 감정과 표정을 이끌어내 현장에 있던 후배 배우들과 스태프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연극 〈장수상회〉는 백일섭, 이호재, 김지숙, 양금석 등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해 봄바람보다 더 설레는 사랑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5월 5일(목)부터 29일(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되며, 4월 14일(목)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시작된다. 이와 함께 4월 30일(일)까지 5월 5일(목)~8일(일) 공연 예매 시 ‘봄나들이 티켓’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초대일시 : 2016년 5월 17일 화요일 오후 8시
공연문의 전화 : 02-744-4331